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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op

당신의 소울메이트, 과연 누구일까?


당신의 소울메이트, 과연 누구일까?


‘어두운 하늘, 차가운 바람, 

두려운 그림자들이 내게 다가올 때

먹구름 속에 조금만 한 한 줄기의 빛’


우리는 살면서 즐거운 일만 있지 않다.

힘든 일도 종종 있고, 외롭기도 할때 

신경을 써주고 마음이 통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어떨까? 

아마 그런 사람이 있다면 한결 삶이 풍족해지지 않을까 싶다.


“영혼의 짝”

뭔가 멋있기도 하면서도 깊은 관계처럼 느껴지는 단어가 

생각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해 볼 수있는 단어이다. 


필자는 그 단어를 들어보고 

과연 그런 관계가 있는 것일까? 또 얼굴에 대놓고 쓰여 있지도 않은데

영혼의 짝인지는 어떻게 아는 것일까? 라는 궁금증이 생겨났다.

그래서 소울메이트의 정체를 남김없이 파헤쳐보려고 한다.


소울메이트라고 하면 보통은 애인이라고 생각을 많이 한다. 영화나 책으로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쓰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단어의 뜻은 사실 모호하게 사용된다. 

설문조사를 해본 바로는, 소울메이트란,


“나답게 있을 수 있는 사람. 어떤 이야기라도 상담할 수 있는 사람. 처음 만나도 긴 기간 만나왔던 것 처럼 매우 죽이 잘 맞는 사람.” 

-태국인 대학생 (여)


이 세계에 같이 태어났다고 실감 나는 사람” 

-한국인 대학생 (남)


“소울메이트는 애인이다. 즉, 내 인생에서 소울메이트는 단 한 명뿐이다. 지금은 못 찾았지만 만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굉장히 기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왠지 같이 있기만 해도 인생을 멋지게 보낼 수 있을 것 사람.”

일본인 사회인 (남)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줄 수 있는 특별한 사이”

- 한국인 대학생 (여)


무슨 일이 있어도 서로 믿고 편이 되어 줄 수 있고

그 사람의 어떤 면이든 다 받아줄 수 있는 관계. 

-한국인 유학생 (여)



읽어가다 보면 몇 가지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굳이 애인이 아니더라도 함께하면 즐겁고, 편하고,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있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족들, 선생님, 친구들 그리고 심지어 애완동물까지 소울메이트란 단어는 흔하게 쓰이고 있다.

그런 특별한 관계는 정말 소중하고 쉽게 만나기 힘든 관계가 아닐까 싶다. 


“소울메이트” 란 단어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보다 영향력이 있는 단어인듯 싶다.

마음에 맞는 서로에게 사용하게 되면서부터, 서로에게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더욱더 노력하게  되고 관계가 깊어진다. 차가운 바람 속에도 함께 해줄 변치 않을 관계. 든든한 힘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여기서 필자는 몇 가지 주의점들을 주고 싶다. 


소울메이트란 단어가 특별한 관계이기 때문에, 함부로 남용하다간 다른 사람들과 관계가 안 좋아질 수가 있다.

“이 사람은 소울메이트인데난 아무런 관계도 아닌 것인가?”

이렇게 소울메이트가 아닌 주변 사람들이 서운함과 속상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둘만의 비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주의점은, 

소울메이트라고 언제나 마음이 다 통하고 운명적이고 즐겁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소울메이트도 일단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할 때도 있고 싸울 때도 있고 편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 일이 있다고 “소울메이트가 아니다!” 라고 해버리면 결국 아무도 남지 않을 것이다. 같이 힘든 일도 극복해나가고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것이 진정한 소울메이트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당신의 소울메이트 과연 누구일까요?

지금도 여러분 주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