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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나눠먹어도 맛있는 ‘글’ 요리의 레시피 지글지글보글보글제가 어렸을때 바닷가 근처 음식점에서 갓 잡아온 굴을 이용해 요리하는 모습을 살짝 본 적이 있는데요.신선한 굴에다가 노릇노릇한 치즈와 쫄깃한 햄을 살짝 얹혀서 화로에 적당히 익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 후 신선한 야채로 데코레이션을 해서 테이블에 딱 등장했을 때를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사실 이번 글의 주제는 ‘굴’요리가 아니라, 바로 ‘글’ 입니다. 하지만 전, 글을 쓰는 것 역시 음식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 손님들에게 행복을 주기까지 많은 과정이 필요하듯이글 역시, 그냥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의 과정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번에는 요리하는 것과 비유를 하며 글을 쓰는 것 대해 설명하려고 합니다. 여기.. 더보기
Education 140 AC Presentation 한 학기동안 St. Anthony 라는 Christian School 가서 4학년 아이들을 가르쳐주며 봉사활동하며 겪은 일에 대한 프레젼테이션이다. 한 2일간 정말 열심히 목을 쉬어가면서 준비했는데, 나의 GSI (graduated student instructor) 가 실수를 했는지, 내 이름을 스케줄에 넣어놓지 않았었다. 이메일을 몇번이나 보내보아도 답장이 없어서,그냥 연습을 수 없이 하고 정장처럼 옷을 차려입고 준비를 해서 가니,GSI 가 하는소리가 날 맨 마지막 순서에 넣어준다고 하면서, 내가볼땐 너가 할 시간은 없을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그냥 준비한 파워포인트를 자기 이메일로 보내주면 알아서 평가한다고 하는거다.너무 그의 무책임하고 이메일에 대한 답변에 없는 것에속상했었다. 도대체 난 무엇을.. 더보기
알랭 드 보통, '철학의 위안' 그대는 자신의 사랑에 죄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다. 사랑에 빠진 것은 그대 탓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보기